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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량의 상자 & 나츠메 우인장

 
망량의 상자의 애니화 소식에 뛸듯이 기뻐하면서...>.< 캐릭터 디자인이 클램프인 것보다 앞으로 성우가 누가 캐스팅될지 심히 궁금하다. 무엇보다 쿄고쿠도 역에 누가 될지..크게 누가 되길 바란다는 기대는 살짝 접고 그냥 내가 싫어하는 성우가 많이 나오지 않길...바랄 뿐이다.

그래서 3년만에-헉..벌써 이거 읽은게 2005년이라니..-다시 한번 읽어볼까나..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 때보다 분명 일본어도 늘었을테니..(희망사항...하하하)

나츠메 우인장 1화를 보다가 나도 모르게 짠~한 기분이 들었다. 이런 소재의 애니도 많고, 이런 주제도 많은데 여전히 감성을 자극하는 뭔가가 있는 것 같다. 그렇게 복잡하지 않으면서 그림이나 색감에 어울리게 적당히 여백이 느껴지면서도 마지막에 시청자에게 짠한 감동을 줘서 마음에 들었다. 살짝 눈물도 흘리면서 2화를 기대 중~~~ 카미야 히로시.. 비교적 신인이었을 때는 참 좋아했는데 여기저기서 좋다고 하니 난 살짝 발을 뗐는데 역시나 연기를 너무 잘한다. 아마 요즘이 절정의 연기력이 아닐까 싶다. 금색의 갓슈벨할 때 사쿠라이 타카히로를 보는 느낌이랄까... (연기나 음색이 비슷하다는 게 아니라 그런 절정의 연기감각이랄까..) 드라마 시디도 듣는 족족 주인공이고... 이젠 조연이 슬슬 안 어울릴 정도로 주연할 때 목소리에 익숙해져버렸다.

요즘 유가 상승에 대한 압박으로 나름 에너지 절약에 신경을 쓰긴 하나보다... 사무실이 춥지 않아서 좋다. 이런 상태 딱 좋아~~~

by 아레스 | 2008/07/11 17:20 | 성우 & 애니 | 트랙백 | 덧글(2)

장마라는데...

 
그다지 비가 많이 내리는 느낌은 안든다.
그러고보니 올해 들어서 그렇게 비가 많이 오진 않은 듯....

어느새 7월로 접어들어 이제 한여름을 향해 달려가는데, 그다지 감흥이 없는 건 사무실에 에어컨이 너무 세서 일 듯...뭔가 나른하면서도 늘어져있는 듯한 요즘....꼭 습기를 잔뜩 먹은 종이같다. 햇볕이 쨍쨍 비치는 대낮에 돌아다니고 싶어~~

이번 4월신작은 대부분 1쿨이었는지, 아니면 내가 보는 것 족족 1쿨이었는지... 어제 보니 뱀파이어 기사도 종료..컥...;;; 이럴 수가...
아마츠키만큼 허걱한 결말은 아니었지만,그래도 거기서 끝내다니...헛...

아..코니땅 나오는 애니보고 싶어~ 대사 많이 나오는 걸로~~ 드라마 시디도 별반 안 나오는 것 같고... 왠지 요즘 여러모로 귀를 확~사로 잡는 성우가 없네...

by 아레스 | 2008/07/03 09:55 | 끄적끄적 | 트랙백 | 덧글(2)

올해 4월 신작들...벌써 끝나는 게 있다니..

 
꽤 재미있는 게 많았는데 의외로 1쿨로 끝나버리는 게 꽤 되서 아쉽다.
무엇보다 xxxHOLiC이랑 도서관 전쟁!! 도서관 전쟁은 그렇다치더라도 홀릭은 좀 더 할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연재분을 신경써서 그냥 깔끔하게 1쿨로 마무리지은 건가... 1기보다 더 힘있는 목소리(^^)로 돌아온 후쿠야마 쥰과 1인 2역이 너무도 멋졌던 나카이 카즈야 덕에 너무 행복했는데... 1기보다는 내용에 좀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든다. 도서관 전쟁은 작화가 깜짝 놀랄 정도로 좋아서 보는 내내 감동이었는데... 끝나서 아쉽다.

의외로 빠져있는 작품이 뱀파이어 기사, 사실 드라마 시디 들을 때 이건 뭔 내용이래..이러면서 들었던 작품인지라 막상 애니로보니 느낌이 전혀 달라서 놀랐다. 이 작품은 성우도 성우지만, 정말 비주얼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림체만으로도 점수를 따고 들어가니 말이다. 하지만 역시 키시오 다이스케랑 후쿠야마 쥰의 연기가 정말 일품~~ >.<
비밀은 원래 좋아하는 장르라서 재미있게 보는데, 역시 내용이 꽤 쇼킹할 때가 많다. 아무래도 소재 자체가 꽤 자극적인 면도 없지 않아 있어서...
소울이터... 좋아하는 제작사 본즈의 작품, 작화도 작화지만 색감이 정말 마음에 드는 작품... 하지만!! 주인공 여자 성우에게 항상 좌절하면서 보고 있다...;;;; 주인공 남자 성우 쪽은 그래도 나날이 나아지는 맛이라도 있는데 여자애쪽은...쿨럭... 정말 옥의 왕~~티...;; 하지만 엑스칼리버의 코야스 타케히토가 너무 강렬했다. 사장님~최고!!!!
아마츠키...벌써 13화까지 진행되었는데 이제서야 세계관이 보일락말락.... 도통 뭔소리인지 알 수 없는 애니..하지만 역시나 좋아하는 장르의 내용인지라 열심히는 보고 있다. 무엇보다 후쿠야마 쥰이 귀엽고 스와베 쥰이치의 자신만만하면서도 나른한 목소리가 Good~~~
모노크롬 팩트는 정말 유치하지만, 성우 때문에 그냥 시간 때우기로 보고 있는 애니.. 코니땅은 언제 나오는거야...
그러고보니 작년 10월신작에 코니땅이 무지하게 많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별로 없네..헛....그나마 후쿠야마 쥰이 잔뜩 나오는 걸로 위안을...

여전히 손도 못대고 있는 작품은 오늘부터 마왕과 코드기어스랑 마크로스...왜 일까... 몰아서봐야지..하는데 아직도 선뜻 손이 안간다.

by 아레스 | 2008/06/30 08:54 | 성우 & 애니 | 트랙백 | 덧글(2)

요즘 뉴스 내용을 보고 있으면...

 
왠지 얼굴이 화끈거려지는 건 나뿐일까...=_=;;
지금 세상이 어떤 시대인데, 눈가리고 아웅하는 뉴스를 저렇게 당당하게 내보낼 수 있을까...
어제 아무생각없이 뉴스를 보다가, 정부가 하는 짓이나 언론이 하는 짓에 또 한번 깜짝 놀랐다.
너무 뻔뻔해서...너무 유치해서...
그걸로 선동된다고 믿는 사람들이나, 어떻게든 그걸 이용해먹으려는 사람들이나..그리고 이렇게 무관심한 나나...다 한심하기 그지 없다.

by 아레스 | 2008/06/30 08:25 | 끄적끄적 | 트랙백 | 덧글(2)

이누가미 일족(犬神家の一族)ㅣ 요코미조 세이시

 
역시 일본 냄새가 팍팍 나는 소설이었다. 배경은 쿄고쿠 나츠히코의 쿄고쿠도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이 나서 나름 친숙하게 느낀 부분도 있지만 아무래도 문체 자체가 좀 오래된 느낌이 나서 옥문도나 혼진살인사건을 읽을 때처럼 약간 턱턱 막히는 부분이 없지 않았으나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익숙해졌는지, 그래도 술술 읽히는 느낌이었다.

다만 예전과 달리 좀 읽다가 막히면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술렁술렁 잘 넘기면서 읽는지라...^^

역시 일본 추리소설의 고전이라고 불리는 요코미조 세이지의 작품인 만큼 잘 짜여진 스토리가 일품인 작품이었다. 출생의 비밀이야말로 이 작품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예전에 봤던 긴다이치(김전일)의 에피소드 중에서도 이렇게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재산을 둘러싸고 배다른 자매와 그 자식들이 얽히고 설킨 이야기~ 지금 읽으면 좀 진부하게 느낄 수 있지만 역시 배경이 전후의 일본인지라 그 당시에 읽었다면 꽤 신선했을지도 모르겠다.

옥문도와 비슷하다고 느낀 점은 가장 끔찍한 결말로 인도하는 건 거듭되는 우연이다. 여러 가지 선택지 중에서 하필이면 그 상황에 그 시간에 그 사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조그만 오해가 거듭되어서 커다란 사건을 이끌어가고 결국 그걸 완성시키는 건 우연에 의해서이다. 그래서 이야기를 더 비극적으로 이끌어가는 면도 없지 않아 있다.

역시나 꽤 긴 시간동안 피로 얼룩진 참혹한 일가의 비극이 끝나고 나서야 기껏 나와서 왜 그 때 눈치채지 못했을까... 후회하면서 사건을 이런 전모를 지니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는 긴다이치 코스케가 살짝 멍청해보였다. 경찰이 아니니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는 책임은 없다고 하지만 사건이 완전 결말에 이르러서 죽을 사람 다 죽고 짠 하고 나타나는 건... 그것도 죽어가는 걸 몇 달에 걸쳐 다 지켜보면서 흥미진진해하는 것만 같아 보였다. (뭐..소설인데 뭘 더 바래..^^;;)

덧) 읽고 나서 일본 드라마나 영화를 찾아서 보고 싶어서 봤더니 이나가키 고로가 주연한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가 있었다. 마치 명탐정 코난의 드라마 편을 보는 것 같았다. 하핫...

by 아레스 | 2008/06/25 09:03 | 책읽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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