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의 끝은 어디인가....광기란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주는 쿠와바라 미즈나의 소설...
불꽃의 미라쥬의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적의 신문의 주인공들도 모두 공통되게... 딱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다.
狂ってる......
멀쩡한 인간들도 주인공들의 광기에 전염되서 점점 좋은 말로 변해가는, 나쁜 말로 미쳐가는... 읽는 내 머리 속도 그런 강렬함에 어질어질하다. 물론 강렬함의 강도는 적의 신문의 렌죠 히비키를 따라갈 자는 없는 것 같다.
불꽃의 미라쥬는 매 순간을 찰나처럼 살아가면서도 인간의 생을 넘어서 400년이란 시간을 살아온 사람들이 보여줄 수 있는 극단적인 감정선들을 잘 끌어내고 있다. 육체의 피로나 노쇠보다 더 견딜 수 없는 게 정신의 피로나 노쇠인데... 그런 면들이 곳곳에서 너무도 적나라하게 드러난 느낌이랄까.... 애정을 갈구하면서도 끊임없이 서로에게 생채기를 내다 못해 완전 피투성이가 되는 카게토라 & 나오야, 이 둘의 피터지는 애정 행각(?)에 말려들어 엉뚱한 피 보고 있는 많은 가엾은(?) 등장인물들...지금까지 읽어온 가운데 코타로가 제일 불쌍하다. 쯧쯧... 카게토라는 무슨 마성의 게이냐...라는 생각을 살짝 하면서 그나마 나오야 하나만 제대로 꼬신 게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잘못했으면 완전 치정싸움 날 뻔... 어찌되었든 둘이 피터지게 고민하고 싸우면서 전체적으로 거대한 역사 판타지 소설이 굴러가는 게 정말 대단하는 생각이 든다. 삼각관계...이런 거 뒤에 안 나오겠지..아하핫...
우에스기 카게토라 = 오우기 타카야
각성 전에는 정에 굶주린 불량 소년이었는데 각성 후에 엄청난 카리스마와 두뇌, 행동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정신적인 불안함이나 그런 면들이 살짝살짝 나오에와의 관계성에서 드러나면서 그게 약점이 아닌 매력으로 다가오는 걸 보면, 작가가 캐릭터 설정은 어찌되었건 잘 한 것 같다. 진짜로 읽는 나도 강하다가 살짝살짝 보여주는 타카야의 여린 모습에 완전 뻑~가고 있으니..^^
나오에 노부츠나 = 타치바나 요시아키
멀쩡하게 잘 생기고 돈도 많은데다가 온화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남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남자가, 카게토라만 만나면 완전 무너지는데.. 이게 또 매력이랄까..(헛..나 S인가...) 그의 끝을 알 수 없는 번민 속에 피어나는 모순적인 사고 방식과 행동이 애처로우면서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만 하게 된다. 초반에는 애처롭기만 했는데 뒤로 갈수록 나름 듬직한 면도 보이고~
야스다 나가히데 = 치아키 슈헤이
애니보다 책이 백배 매력적인 캐릭터... 말투가 정감이 간다. 약간 제멋대로 마이페이스이면서도 자유분방하고 적당히 고집도 있고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듯 하면서도 정이 많은 느낌이 난다. 후반에 가면 캐릭터가 좀 변하는 모양인데 아직까지는 멀쩡하다. 카게토라에게 반항하면서도 시키는대로 잘 한다.
코사카 단죠
시니컬한 말투가 최고의 매력~ 악당 느낌이 물씬 나면서도 나오에나 카게토라에게 하고 싶은 말, 물어보고 싶은 말 거침없이 해서 속을 시원하게 해 주는 녀석~ 나쁜 짓해도 다 용서가 되는 건 역시 이 캐릭터가 가진 최고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이런 애가 괜히 착한 척 해 봤자 도움도 안되고... 시원한데 긁어주는 매력을 가진 녀석...
불꽃의 미라쥬의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적의 신문의 주인공들도 모두 공통되게... 딱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다.
狂ってる......
멀쩡한 인간들도 주인공들의 광기에 전염되서 점점 좋은 말로 변해가는, 나쁜 말로 미쳐가는... 읽는 내 머리 속도 그런 강렬함에 어질어질하다. 물론 강렬함의 강도는 적의 신문의 렌죠 히비키를 따라갈 자는 없는 것 같다.
불꽃의 미라쥬는 매 순간을 찰나처럼 살아가면서도 인간의 생을 넘어서 400년이란 시간을 살아온 사람들이 보여줄 수 있는 극단적인 감정선들을 잘 끌어내고 있다. 육체의 피로나 노쇠보다 더 견딜 수 없는 게 정신의 피로나 노쇠인데... 그런 면들이 곳곳에서 너무도 적나라하게 드러난 느낌이랄까.... 애정을 갈구하면서도 끊임없이 서로에게 생채기를 내다 못해 완전 피투성이가 되는 카게토라 & 나오야, 이 둘의 피터지는 애정 행각(?)에 말려들어 엉뚱한 피 보고 있는 많은 가엾은(?) 등장인물들...지금까지 읽어온 가운데 코타로가 제일 불쌍하다. 쯧쯧... 카게토라는 무슨 마성의 게이냐...라는 생각을 살짝 하면서 그나마 나오야 하나만 제대로 꼬신 게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잘못했으면 완전 치정싸움 날 뻔... 어찌되었든 둘이 피터지게 고민하고 싸우면서 전체적으로 거대한 역사 판타지 소설이 굴러가는 게 정말 대단하는 생각이 든다. 삼각관계...이런 거 뒤에 안 나오겠지..아하핫...
우에스기 카게토라 = 오우기 타카야
각성 전에는 정에 굶주린 불량 소년이었는데 각성 후에 엄청난 카리스마와 두뇌, 행동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정신적인 불안함이나 그런 면들이 살짝살짝 나오에와의 관계성에서 드러나면서 그게 약점이 아닌 매력으로 다가오는 걸 보면, 작가가 캐릭터 설정은 어찌되었건 잘 한 것 같다. 진짜로 읽는 나도 강하다가 살짝살짝 보여주는 타카야의 여린 모습에 완전 뻑~가고 있으니..^^
나오에 노부츠나 = 타치바나 요시아키
멀쩡하게 잘 생기고 돈도 많은데다가 온화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남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남자가, 카게토라만 만나면 완전 무너지는데.. 이게 또 매력이랄까..(헛..나 S인가...) 그의 끝을 알 수 없는 번민 속에 피어나는 모순적인 사고 방식과 행동이 애처로우면서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만 하게 된다. 초반에는 애처롭기만 했는데 뒤로 갈수록 나름 듬직한 면도 보이고~
야스다 나가히데 = 치아키 슈헤이
애니보다 책이 백배 매력적인 캐릭터... 말투가 정감이 간다. 약간 제멋대로 마이페이스이면서도 자유분방하고 적당히 고집도 있고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듯 하면서도 정이 많은 느낌이 난다. 후반에 가면 캐릭터가 좀 변하는 모양인데 아직까지는 멀쩡하다. 카게토라에게 반항하면서도 시키는대로 잘 한다.
코사카 단죠
시니컬한 말투가 최고의 매력~ 악당 느낌이 물씬 나면서도 나오에나 카게토라에게 하고 싶은 말, 물어보고 싶은 말 거침없이 해서 속을 시원하게 해 주는 녀석~ 나쁜 짓해도 다 용서가 되는 건 역시 이 캐릭터가 가진 최고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이런 애가 괜히 착한 척 해 봤자 도움도 안되고... 시원한데 긁어주는 매력을 가진 녀석...



덧글
즈나캇세 2009/05/29 01:30 # 답글
삼각관계.....나온다면 나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T.T나머지 한명을 괜찮게 보던 저로서는 그 분량을 보면서 아악 왜 반하는거야..제발 다른 녀석을 좋아해줘...T.T하면서 좀 괴롭게 읽었습니다..
아레스 2009/05/29 22:07 # 답글
즈나캇세/아하핫..;;;;; 반 정도 읽고도 둘의 감정 싸움에 이미 심신이 지쳤는데 또 뭔가 있나요..-_-;;;; 아...또 있겠죠..당연히...아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