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의 미라쥬는 한 20권 정도 읽고 지쳐서 잠시 쉬고 있던 중이었는데... 연휴 때 교보 문고 간 김에 해후편하고 몇 권 싸게 팔길래 덥썩 사오면서 다시 불붙기 시작했다. 막말편은 사실 올해 4월 일본 갔을 때 산 거고, 집에 와 보니 이미 샀던 해후편이 또 있어서..-_-;;; (일본어 원서는 제대로 읽지 않고 사면 이렇게 중복으로 사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서 대략 난감..)
어찌되었든 해후편는 상/하로 되어 있어서 나중에 읽어야지 했었는데 4편이 한권짜리길래 덥썩 읽다가 다시 풍덩~ 시점 상으로 1-3편은 사명을 받고 되살아나서 이래저래 갈등하는 내용인 거 같구, 4편부터 나오에의 심적(?) 갈등이 시작되고 야스다의 가세로 전력면에서는 힘을 얻게 되지만 카게토라편과 카게카츠편이라는 미묘한 권력 구도가 전개되고 있다. 읽다보면 카게토라도 참 인생 어렵게 산다~라는게 초반부터 나오니...살짝 숨막히긴 하지만 그래도 그게 매력인 것 같다. 일단 이 앞 편들을 읽어야 뭐가 정리가 될 것 같긴 하지만 4권은 어찌되었든 야스다의 등장이 이야기의 큰 줄거리를 담당하고 있어서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다.
막말편은 긴타마와 대하 드라마 신센구미 덕에 익숙해진 막부 말기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너무도 익숙한 이름들이 마구 나오는데~ 보다가 긴타마의 영향을 많이 받았구나..라고 느낀 건 히지카타의 이름을 읽으면서 히지카타 토죠라는 원래 이름이 아닌 히지카타 토시로로 무의식 중에 읽어버린다는 점..푸하핫... 다른 이름들도 왜 개그 캐릭터만 기억나는거야..^^;;; 아무튼 전체적으로 드라마 신센구미에서 봤던-이케다야 사건까지를 기본 줄거리로 하고 있어서 그렇게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쿠와바라 미즈나는 역시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게 하는 재주가 탁월한 것 같다. 신센구미가 아닌 다른 등장인물들의 시선으로도 사건을 풀어내는 점이 신선했다. 이 편은 카게토라가 연상으로 나온다는 점이 꽤 인상적이었다. 특히 결국 전생을 하게 되었지만 그대로 늙어가면서 육체의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의 묘사가 왠지 짠했다. 정말 전생에 전생을 거듭하는게 얼마나 정신을 피폐하게 하는가...이런 것들이 더 진하게 묻어나와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
어찌되었든 해후편는 상/하로 되어 있어서 나중에 읽어야지 했었는데 4편이 한권짜리길래 덥썩 읽다가 다시 풍덩~ 시점 상으로 1-3편은 사명을 받고 되살아나서 이래저래 갈등하는 내용인 거 같구, 4편부터 나오에의 심적(?) 갈등이 시작되고 야스다의 가세로 전력면에서는 힘을 얻게 되지만 카게토라편과 카게카츠편이라는 미묘한 권력 구도가 전개되고 있다. 읽다보면 카게토라도 참 인생 어렵게 산다~라는게 초반부터 나오니...살짝 숨막히긴 하지만 그래도 그게 매력인 것 같다. 일단 이 앞 편들을 읽어야 뭐가 정리가 될 것 같긴 하지만 4권은 어찌되었든 야스다의 등장이 이야기의 큰 줄거리를 담당하고 있어서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다.
막말편은 긴타마와 대하 드라마 신센구미 덕에 익숙해진 막부 말기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너무도 익숙한 이름들이 마구 나오는데~ 보다가 긴타마의 영향을 많이 받았구나..라고 느낀 건 히지카타의 이름을 읽으면서 히지카타 토죠라는 원래 이름이 아닌 히지카타 토시로로 무의식 중에 읽어버린다는 점..푸하핫... 다른 이름들도 왜 개그 캐릭터만 기억나는거야..^^;;; 아무튼 전체적으로 드라마 신센구미에서 봤던-이케다야 사건까지를 기본 줄거리로 하고 있어서 그렇게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쿠와바라 미즈나는 역시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게 하는 재주가 탁월한 것 같다. 신센구미가 아닌 다른 등장인물들의 시선으로도 사건을 풀어내는 점이 신선했다. 이 편은 카게토라가 연상으로 나온다는 점이 꽤 인상적이었다. 특히 결국 전생을 하게 되었지만 그대로 늙어가면서 육체의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의 묘사가 왠지 짠했다. 정말 전생에 전생을 거듭하는게 얼마나 정신을 피폐하게 하는가...이런 것들이 더 진하게 묻어나와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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