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fox...

동생이 explore보다 firefox가 빠르다고 해서 오늘 한번 사용해봤는데 진짜 가볍고 빠르네... 게다가 explore 업데이트도 안해도 탭으로 열리는 것도 좋고~ 물론 회사에서 쓰는 것 중에서 안 열리는 것도 있긴 한데 아무래도 간단한 건 firefox를 쓰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하지만 동생말대로 거기서는 내 홈피가 깨져서 나온다...음... ㅠ.ㅠ 그리고 그 외 또 문제가 되는 것도 있고....

by 아레스 | 2009/08/12 17:54 | 끄적끄적 | 트랙백 | 덧글(2)

국가대표 (2009)

올해 본 한국 영화 중에 최고로 치고 싶은 영화!!!!! 원없이 별을 퍼주어도 아깝지 않은 영화~
하정우를 비롯한 성동일, 그외 배우들의 연기와 미녀는 괴로워가 그냥 요행이 아니라는 걸 이 영화를 통해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한 감독의 연출력이 정말 돋보였다. 올해 킹콩을 들다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 영화를 보니 또 다른 매력이 넘쳤다. 정말 상업영화로 재미를 발휘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아서 그 점이 마음에 들었다. 중간중간 빵빵빵~ 터지는 웃음소리에 전체적인 스토리의 긴장감도 좋고~ 그리고 너무 무겁게 사람을 짓누르지 않아서 그 점도 좋고~ 무엇보다 역시 하정우!!라는 소리가 나오게 할 정도로 멋졌다. 그리고 포스터에는 안 나오지만 사실 성동일의 연기가 정말 압권이었다. +_+
이런 영화가 더 잘 되어야 하는데~ 해운대에 밀려서 생각보다 상영관이 많지 않았던게 아쉬움이랄까~ 여름에 겨울 스포츠가 나오니 시원한 느낌이 났고, 스키점프라는 스포츠가 주는 스피드감과 짜릿한 도약감이 화면 가득 펼쳐진다. 하정우 짱! 다음 번에 다른 영화에 나오면 꼭 봐줘야지~~

by 아레스 | 2009/08/11 23:02 | 영화 & 드라마 보기 | 트랙백 | 덧글(0)

부천영화제 - 나루토 질풍전 극장판

극장판 나루토 - 질풍전 불의 의지를 잇는 자 (劇場版 NARUTO -ナルト- 疾風傳 火の意志を續ぐ者)

올해 일본에서 8월 1일 개봉 예정작을 부천영화제에서 만나다니~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커다란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다는 거에 의의를 두고 간건데 예상외로 꽤 재미있었다. 물론 애들 눈높이에서 만든 거라서 좀 뻔한 부분도 보였지만, 원래 나루토의 매력이 있는지라 그런 점도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에는 카카시가 많이 나와서 그것도 플러스 요인 중의 하나~ 그리고 최종보스로 나온 히루코의 성우가 호시군~~>.< 다른 캐릭터도 아는 성우가 나왔으면 했지만 - 미나가와 쥰코를 제외하고는 다 처음 보는 성우- 그래도 호시군만으로 대만족~^^

극장판답게 액션이 정말 멋졌다. 조그만 화면에서는 만끽할 수 없는 화려함이 눈을 사로잡았고, 역시나 성우분들의 연기가 좋아서 보는 재미, 듣는 재미가 다 있었다. 다만 사스케가 회상씬 외에는 안 나와서 그게 많이 안타까웠다. 그러나 새로운 멤버인 사이~ 이 캐릭터가 언제부터 개그 캐릭터였나..싶을 정도로 입만 열만 관객들의 웃음소리가 빵빵~ 요즘 히노 사토시 목소리가 마음에 들기 때문에 이 점에서도 플러스~ 코난과는 다른 의미로 여러 가지 면에서 개인적으로 많이 만족했다. 극장판 에우레카도 이럴 줄 알았음 볼껄...하는 아쉬움이 좀 남는다.

by 아레스 | 2009/07/26 22:11 | 성우 & 애니 | 트랙백 | 덧글(0)

부천영화제 - 지하정 (地下情: Love Unto Wastes, 1986)

내가 일본 애니 매니아라면 친구가 홍콩영화 매니아인지라 꽤 구하기 어려운 홍콩 영화가 개봉한다고 해서 코난을 본 뒤 양조위 주연이라는 지하정이라는 영화를 보러 갔다. 벌써 23년전 영화라서 그런지 일단 정말 어린(?), 젊은(?) 모습의 양조위를 만날 수 있다. 피부도 피부지만 정말 어리버리... 세월의 때라곤 하나도 묻지 않은 청춘~ 거기에 예상치도 못하게 주윤발이 나오는데 아~ 이 아저씨 정말 멋지구나..라는 걸 새삼 깨닫게 할 만큼 양조위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자랑한다. 나머지 여배우들은 전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그 시대에 잠깐 반짝했던 배우들이 아닐까 싶다. 굉장히 촌스러운 롱스커트에 잔뜩 어깨에 힘이 들어간 의상, 드라이로 부풀린 머리, 어색한 선글라스가 묘하게 중국 아니 홍콩 분위기에 어울렸다. 사랑이야기라고 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살인 사건을 쫓는 서스펜스가 있다고 하기도 뭐하고 뭔가 이해할 수 없는 감성이 여기 저기 묻어나는, 조금은 염세주의적인 느낌이 잔뜩 묻어나는 영화였다.
내 머리로는 도저히 내용을 이해할 수 없지만, 그래도 시대의 감성을 대변한 영화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살짝 해 보게 된다.

by 아레스 | 2009/07/20 16:54 | 성우 & 애니 | 트랙백 | 덧글(0)

부천영화제 - 명탐정 코난 13기 극장판 (더빙판)

이미 올해 4월에 일본까지 가서 극장판을 보고 왔는데, 이번 부천국제영화제에서 개봉한다는 소식과 더불어 7월 30일 극장개봉이라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이렇게 빨리 개봉을 하다니.. 이번 극장판이 일단 재미있었기 때문에 일본에서 대성공을 거두었고, 저번에 개봉했던 베이카거리의 망령(6번째 극장판)이 그렇게 극장수입이 나쁘지 않아서(추측일 뿐) 거의 동시 개봉이라고 할 수 있는 속도로 한국 극장에서도 만나게 된 것 같다.

사실 부천영화제 상영한다기에 자막판일 줄 알았다. 하지만 사람들 댓글을 보니 7월 18일은 더빙판이라기에 예매를 하려고 보니, 남은 좌석 한 자리..헛~ 가기 전 날 다행히도 누군가 예매 취소를 해 준 사람이 있어서 한 장을 더 예매해서 친구랑 보러 갔다. 부천까지가 그렇게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더빙판을 큰 화면에서 볼 수 있다는 건 역시 행운이랄까~

당일날 예고도 없이 수진님과 코난역의 김선혜님 & 유미란 역의 이현진님의 깜짝 무대인사와 더불어 7월 30일 극장개봉에 맞춰 홍보를 하기 위해 투니버스 카메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열심히 현장 상황을 찍고 있었다. 그리고 몇 몇에게는 인터뷰도 하고, 설문지도 돌리고... 나름 총력을 다해서 홍보하는 모양이었다.

이미 본 내용이라서 사실 내용이 궁금할 건 없이 그냥 성우분들의 연기를 감상하며 봤는데, 보면서 어쩔 수 없이 걱정 아닌 걱정이랄까.. 자꾸 걸렸던 건 등장인물의 이름은 분명 우리나라 이름으로 다 바꾸었지만 일본 지명이나 도쿄타워(이건 토토타워로 바꿨음), 그리고 일본 애들이 입는 기모노, 그리고 신상명세서라고 할까...이름들이 그대로 한자로 나오고 주변 거리도 물론 한자나 일본어로 나오는데 그걸 여과없이 그대로 나오는데 거기서 오는 괴리감이 좀.... 어른들이야 일본 애니인거 다 아니까 상관없다면 없겠지만 역시 어린 아이들이 보면 이상할 수 밖에 없을 듯~~ 암튼... 번역하는 사람을 꽤나 번민하게 만들만한 상황이 참 많아서.. 이런 걸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더빙판이 참 불편한 존재가 아닐까 싶다.

덧) 영화 끝나고 나오는데 꼬마애가 엄마한테 코난은 남자애인데 왜 여자 성우가 하냐는 질문하는 소리를 들었다. 뭐라고 대답할지 궁금했는데 엄마왈: 바람의 화원에서 문근영 알지... 그런 거랑 비슷한거야....(대략 이런 느낌) 아하핫.. 애들한테 남자아이를 여자 성우가 하는 것도 미스테리 중의 하나겠구나...냐하핫...

by 아레스 | 2009/07/20 10:55 | 영화 & 드라마 보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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